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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여기에 답할 수 있을까?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면,

그 순간들이 모여 인생이 되는거지.

그렇게 살아가는거지. @_@);;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직장일기

LG계열과 일할 때는 

시작하기전 고심하고 
같이한다면 조심하고 지독한 문서화와 관리해야한다.



안그럼... 대부분이 "내 덕(LG), 네 탓(!!)"이
될 공산이 크다. 독박쓴다.

가능하면 같이 안하는 것이 좋다.


회사가 진행중인 프로젝트 지원을 나갔는데...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은 두어달전부터 야근에 주말출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두둥.

급한 상황에 30여분도 되지 않아 투입이 결정되고 목요일부터 막차를 타고 퇴근하는 슬픈현실.

http://okky.kr/article/279511

이 프로젝트에서 많은 개발자가 회사를 그만두고 있지만, 어쨌든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서

많은 이들이 고생하고 있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완료된다고 해서 그 프로젝트에 참여한 개발자(직원)들이 얻을 수 있는 건 없다.

회사는 성장할지 모르지만, 오랜기간을 주말야근근무를 하며 개인의 시간을 희생한 것에 비해 가치가 있을까?

개인이 성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늦은 시간까지 자발적으로 스터디를 하는 것과

프로젝트 관리를 잘못하여 일정에 좇기며 사람들들을 윽박지르고, 급히 인력을 투입하는 등의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슬프다.

나는 '야근'하는 것을 싫어한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직장일기

일을 효과적으로 하는 건,
- 큰 일을 더이상 나눌 수 없을 때까지 세분화를 한 후, 
- 그것들을 분류하고 우선순위에 따라서 처리를 하고,

- 일정 내에서 소화가능한 것과 가능하지 않은 것을 확인

 그에 따라 일정을 수정하거나 규모를 수정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면 필망.


허니몬의 IT 이야기/프로그래머, '코드 엔지니어'

우리나라에서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잘못된 편견이 하나있다.

손님은 왕이다.

1, 2차 산업에서 3차 서비스 산업이 확산되고 서비스와 관련된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이런 서비스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서비스 제공자이고 자신이 서비스 사용자’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런 그들 사이에서 공유하고 있는 공통된 명제가 하나있다.

손님은 왕이다.


Lifesize Religious King Statue with Spear
Lifesize Religious King Statue with Spear by epSos.de 저작자 표시


이것은 비단 서비스업이 아니라,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IT산업도 마찬가지다. SW산업 중 컨텐츠를 생산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그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가 얽혀있다.

이런 글을 쓰게된 발단이 되는 일은, 최근에 있었던 네이버 웹툰의 ‘스마트뷰(그리드 컴퓨팅)’ 기술도입에 관련된 일화다.

네이버 웹툰 스마트뷰

로 검색해보면 관련된 내용들을 찾아보면 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 네이버웹툰은 자정(00시)을 기점으로 그날의 웹툰이 업데이트가 된다.
  • 이 웹툰을 보려고 사람들이 자정부터 엄청나게 접속한다.
  • 이게 웹툰서비스가 동작하고 있는 서버에 엄청난 부하(트래픽)가 집중된다.
  • 이 부하를 견디려면 그만큼의 자원(서버)를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 이 부하를 견디고나면 트래픽은 ‘미미’하다고 할 수 있을만큼 줄어든다.
  • 이 최고치와 최저치 사용의 갭이 매우 크다. 이걸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만만찮다.
  • ‘스마트뷰’라는 서비스로 둘러쳐진 것을 사용자의 컴퓨터에 설치해서 이 부하를 분산하려고 한다.

이 부분 정도가 대략적인 ‘스마트뷰’ 도입의 계기라고 짐작을 한다. 나는 실제 서비스 관련자가 아니니까 짐작이다.
이에 대해서 네이버에서는 ‘스마트뷰’라는 해결책을 내놓는다. 스마트뷰는 ‘그리드 컴퓨팅’이다.

그리드 컴퓨팅(grid computing)은 최근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분산 병렬 컴퓨팅의 한 분야로서, 원거리 통신망(WAN, Wide Area Network)으로 연결된 서로 다른 기종의(heterogeneous) 컴퓨터들을 묶어 가상의 대용량 고성능 컴퓨터를 구성하여 고도의 연산 작업(computation intensive jobs) 혹은 대용량 처리(data intensive jobs)를 수행하는 것을 일컫는다.

‘그리드 컴퓨팅’ 기술에 ‘자정 이전에 다음날 나올 웹툰을 볼 수 있다.’ 라는 기획이 곁들여졌다. 웹툰 소비자들은 그러게
‘스마트뷰’를 위해 프로그램들을 설치한다. 이 과정에서 네이버측은 스마트뷰가 사용하고 있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와 그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공지를 하지 않았다.
 이게 스마트뷰에 대한 오해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었다.

  • 웹툰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웹툰을 보고 싶어했다.
  • 네이버는 ‘스마트뷰’를 설치하면 그게 가능하다고 했다.
  • 이 ‘스마트뷰’가 ‘그리드 컴퓨팅’이라는 기술을 사용했고 이 그리드 컴퓨팅은 사용자의 컴퓨터에 설치되어 일부 사양(CPU, 메모리, 저장소)을 사용할 수 있다.
  • 네이버는 이런 ‘스마트뷰’의 동작원리나 기능에 대한 설명을 ‘웹툰 소비자’들에게 공지하지 않았다.
  • 이 ‘스마트뷰’의 기술에 대해 알게된 사람들이 ‘그리드 컴퓨팅’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에 열폭한 ‘스마트뷰’ 설치자와 웹툰 소비자들이 열폭한다.

조삼모사_빈칸
조삼모사_빈칸 by Jinho.Jung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뭐… 그렇다.

이 문제에 대한 내 생각은 이렇다.

뭐 이런 걸… 극성스럽게 난리를 떨지…? ‘꼭’ 12시에 봐야해? 자고 담날 출근시간 등교시간에 보면 되는거 아냐? 사람들이 살아가는 게 각박하니 ‘만만’한 것에서 극성을 떨며 난리를 치지. 우리네 삶은 왜 이리 각박하냐?

자기들이 사용자(소비자)라고 하면서 유난을 떠는데, 실제로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 무료라는 것은 결국은 ‘유료’ 사용자들을 낚기 위한 밑밥이다. 이 밑밥이 이상하다고 난리를 치고 있…
그 속에 거들먹거리는 무리가 하나 있는데, 프로그래머나 관련업자들. 아는 놈들이 더 해. 해봤던 놈들은 좀 더 해. 자기들도 이런 상황이 되면 비슷한 해결책을 내놓을 수 밖에 없을건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렇게 소란스럽게 구는 이유를 모르겠다. 물론..

  • 스마트뷰에 사용된 기술
  • ‘그리드 컴퓨팅’에 동작방식
  • 돌아가는 방식에 대한 공지를 제대로 하지 않음

결국은…

00시 이후 나오는 웹툰을 조금 더 빠르게 보기 위해 ‘스마트뷰’를 설치하고 몇십분이라도 일찍 보겠다.

여기에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땅을 파봐라. 돈이 나오나.

이 이야기는 얼마 전에 나온,

라는 기사를 보면 딱히 드러맞지 않는 이야기지만… ㅎㅎ

내 결론을 정리하자면,

  • ‘스마트뷰’에 대한 공지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이런 난리를 일으킨 너그도 문제고…
  • 자기들의 ‘웹툰을 몇십분이라도 일찍 보겠다.’라는 욕심으로 설치한 프로그램에 열폭하는 사람들.

둘 다 좀 그래…

프로그래머와 같은 SW엔지니어들은 기술에만 집중하는 ‘중독’된 자들이다. 다른 말로는 ‘몰입’이라고 한다. 내가 작성한 코드, 내가 구성한 아키텍처들이 동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움(혹은 쾌락?)’을 즐기는 어린애들이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래머로서 살아가고 있는 나로서는, ‘타산지석’ 삼아야겠다.

조금 더 시야를 넓혀서 ‘서비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한다. 자신이 사용한 기술들과 마법이 어울어져서 만들어가는 ‘서비스’와 그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고객이라고 하기 싫다… 고객은 지랄맞다.)’를 고려해야 하고, ‘법法’적인 테두리 안에서 ‘합법’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걸 쓰는 사용자들의 움직임을 조정하는 것도 재미있… 중요한 건, ‘사람’에 대해서 이해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거다. 결국 우리가 만드는 것들을 사용하고 그에 반응하는 것은 ‘사람’이니까.

프로그래머여, 사람에게도 관심을 가지자.

난, 평범한 ‘일반인’이다. 그렇다. 암만…

허니몬의 IT 이야기/프로그래머, '코드 엔지니어'

제 14회 한국자바개발자 컨퍼런스(http://www.jcoconference.co.kr/)가 열립니다.

이번에는 장소가 변경되어서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 & 컨퍼런스룸에서 열립니다(광개토관인듯 하군요… @_@)).

매년 주제를 가지고 진행이 되는데, 
작년에는 ‘Follower에서 Creator로!’ 라는 주제로 개최되었고,
올해는 ‘커뮤니티에서 개발자로서의 통찰력을 키우자!’ (class Community implements Insight {}) 
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관하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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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