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까지 단순한 코더라고 생각한다.
리눅스 약간 알고,
컴퓨터 약간 알고,
자바 약간 알고,
스프링 약간 알고,
자바스크립트 약간 알고...
이 바닥에 뛰어든지 벌써 4년째가 되어가지만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다.
그런데 회사에서 내부 인력변경에 따라 해야하는 일이 바뀌었다.
기존에 해오던 것들과는 조금 다르다.
조금 더 앞에 서서 조율하는 역할이 추가되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도 많은 것이 바뀌었다.
적당히 할 수 없게 되어가고 있다.
누군가의 돈을 받으며 일을하는 자로서 '적당히' 하면서 지내려고 했던 태도자체가 잘못되었던 것이지만...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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