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는, 진정한 백수(사자?)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좋지 않고 취업도 어려운 이 때에, 이렇다할 준비도 없이 세상에 뛰어드는 바보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막연하면서도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나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고 그 안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피폐해져가는 내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는 안된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3개월의 휴식을 주장하며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12월부터는 집에서 자격증 시험 준비를 하고, 2008년을 반성하고 2009년을 계획하고 있어야 하는데, 뜻하던 대로는 되지는 않았습니다.
인수인계를 위해서 인수인계서를 작성했다가 편집당하고... 대직근무자가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라고(퇴사에 대해서는 한달전에 뜻을 밝혔고, 2주전 사직서를 제출하고 인수인계를 준비하였습니다) 목요일까지 연장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의 꿈은 저 먼 우주까지... ㅡㅅ-);; 30살이 다되어가는 나이에 아직도 허무맹랑한 허니몬이었습니다.
꿈을 꾸는 것이 어리석은 것이라 말하지 말라. 꿈을 꾸지 못하고 현실에 만족하고 안주하는 삶을 살아갈 생각이 없다. 나는 그런 재미없는 삶은 지양한다.
인생은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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