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몬의 IT 이야기/리눅스 이야기, 우분투
컴퓨터 사용 중에 그놈 패널이 멈추는 증상을 보인다.
32비트 버전에서는 큰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데 반해서,
64비트 버전에서는 수시로 멈추는 증상을 보여서 나를 당황스럽게 만든다.

이 때는 패널과 관련된 기능키들도 실행이 되지 않는다.
인터넷을 뒤지며 찾아본 결과

여기(http://mylinuxnotebook.blogspot.com/2008/09/restart-gnome-panel.html)에서
내가 찾고자 하는 것과 비교적 일치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관련정보 : kill 명령어

그 전에 해놓을 것은 바탕화면에 터미널 아이콘을 추가해놓는 것이다.
패널이 죽어버리면 상단에 메뉴에도 접근이 안된다.



내 노트북에는 ATI 그래픽 칩셋이 장착되어 있다. 그래서 인지 화면효과를 쓰게 되면 gnome-panel이 멈추는 현상을 자주 보게 된다.
그래서 몇번 로그아웃을 하면서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거치다가 화가 났다.

그래서 우분투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를 해제하고, ATI 사이트에 가서 리눅스용 드라이버를 설치했다.
그런 후 화면효과를 '없음'으로 바꿨다. 그 이후로는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아마도 ATI 칩셋과 화면효과를 담당하는 COMPIZ 와의 충돌로 인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인다. ㅡ_-)>
아쉽지만 화면효과를 포기하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