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20110110일 월요일,

현재 나는 백수다. 지금 어떤 일을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방랑자.

지인을 통해서 '확실하다'라는 이야기를 듣고서, '사직서'를 내고 일주일 정도 쉬면서 연락을 기다리지만

연락이 없다. 췟. 이래저래 붕뜬 상태가 되어버리네?

바람따라 구름따라 떠돌아 다니는 방랑객이 아니라, 길을 잃고 헤매이고 있는 ‘미아’인 것이다.


나름 뚜렷하고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하고 있던 곳(시스템통합사업)을 나왔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취업이 붕 뜨고 나니, 무엇을 해야할까라는 고민이 천천히 들기 시작한다.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어색한 자바 프로그래밍이 전부다.

현재 올인해야 하는 것은 스프링(Spring) Java인가?

아니면 최근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웹쪽(HTML5, CSS3, Javascript, 웹프레임워크 등)일까?


유행에 따르지 않고, 내가 갈 길을 가는 것...


@_@) 고민 중...  재취업 준비를 슬슬 해야겠어....

원래 무엇을 하지 않고 생각만 하다보면 '고민'이 깊어지는 법.

'어떻게 할까?'하면서 고민을 하다보니 '어떻게 하지!!?'라는 상태가 되어버렸다고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