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몬의 사진기록
2009년 8월 14일(금) 오후에 발표가 있었습니다.
ㅡㅅ-);; 보시는 것처럼 피곤에 찌들어 초췌한 얼굴이 보이시나요? OTL... 마지막날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흑흑 전날까지 코드 손보고, 늦게까지 시나리오 수정하고 외우느라 늦게 자고, 늦지 않으려고 일찍 일어나야 했거든요.

여전히 얼굴에는 피곤함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5개월의 교육과정 중에서 마무리를 짓는 시간이다 보니 나름 열과 성의를 다해서 했습니다. 다음에는 장인정신으로 코드를 만들어보겠습니다. ㅡㅅ-)b


작은 발표회였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한다는 것은 살짝 긴장이 되더군요. 시간이 충분치 않아서 시나리오도 제대로 외우지를 못한 상황이라서 중간중간 많이 버벅거림이 있었습니다. ^^; 긴장은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발표는 웃으면서!! +_+)b


오른손에는 컨닝페이퍼를 들고서(발표 하는 중간에도 까먹었다는... ㅡㅅ-);; 잽싸게 데이터를 입력하는 동안에 훑어보면서 다음 순서를 찾았습니닷!!).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나름 시나리오를 짜서 움직임이나 손동작을 구상을 했는데, 발표하는 중간에 살며시 머릿 속에서 지워져 나가더군요. 흠냠...


발표를 마치고 다른 사람이 발표하는 내용들이 다이어리에 적어두고 있습니다. 나중에 발표를 할 때 참고해두려고요... ^^; 앞으로 발표를 할 기회가 자주 있을 것 같아서 말이죠.


" 요렇게~? " 발표 중에 할 손동작들을 연습하며 웃어보고 있습니다. ^^;


이런 자세로 발표하면 안되겠죠? ^^;;


컨닝페이퍼를 보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프로젝트가 끝났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때마침 햇살이 좋아서... 멋지게 나왔군(?)요!! 잘 찍어준 덕분도 있겠지요. ^^;; 다른 이들의 사진을 같이 올려서 발표회 풍경을 보여드리려고 했던 애초의 의도에서 제 사진들로만 채우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사진을 올려도 좋다는 동의를 얻지 못해서 말이죠. 그 점은 굉장히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 이상 길다면 길었던 CJ정보기술교육센터에서의 5개월간의 교육이 끝났습니다.
  이제 18명의 수료생이 각자 자신의 길을 찾아서 떠나는 독립의 여정에 들어섰습니다. 모두의 행운을 빕니다. 무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