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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IT 이야기/리눅스 이야기, 우분투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DB툴을 찾던 중에 Oracle에서 제공하는 SQL Developer 가 제일 기본적이면서 깔끔한 기능을 제공하는 듯 하여 SQL Developer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했다. 윈도우에서는 설치버전을 받아서 실행하면 자동으로 경로를 다 잡아주는데 반해서, 우분투에서는 몇가지 환경설정을 해야하는 부분들이 존재를 한다.

SQL Developer는 Oracle, MySQL, MS SQL Server, Sybase, DB2 등을 지원해주기에 필요에 따라서 해당하는 드라이버를 설치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토드(Toad) 툴에 비해서 기능은 조금 떨어질지 모르지만, 무료로 어디서든지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마음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데이터베이스로 Oracle만 사용한다면 DBany라는 프로그램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툴이다.

1. Oracle SQLDevloper 다운로드 받기
 http://www.oracle.com/technology/software/products/sql/index.html

  1.1. Ubuntu(Debian) 버전을 제공하지 않는다.
  1.2. RPM 버전을 받아서 Deb 버전으로 변경하는 방법이 있다.
       참고 : http://redcap.egloos.com/1597233
  1.3. Oracle SQL Developer for other platforms (This zip does not include a JDK)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
       이 방법으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2. 자신의 컴퓨터에서 JDK가 설치된 위치를 확인한다.
  env
  내 컴퓨터의 경우에 JDK의 위치는
  JAVA_HOME=/usr/lib/jvm/java-6-sun-1.6.0.15/bin

3. 다운로드 받은 ZIP 파일의 압축을 푼다.
  내 컴퓨터의 경우 압축 해제 위치
  /home/honeymon/Programs/sqldeveloper

4. 압축을 푼 폴더로 이동한다.
  sh sqldeveloper.sh
  실행해보면 실행권한이 없어서 거부당한다.

  chmod +x sqldeveloper.sh
  으로 실행권한 부여

  ./sqldeveloper.sh 이나 sh sqldeveloper.sh 로 실행해보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출력된다.
  Ctrl + C를 눌러서 실행을 중지한다.

5. JDK 경로를 지정하는 jdk 파일을 생성하여 JDK의 위치를 입력한다.
   vi ~/.sqldeveloper/jdk

  /usr/lib/jvm/java-6-sun-1.6.0.15
 

6. 다시 실행한다.
  sh sqldeveloper.sh
  or
  ./sqldeveloper.sh

7. 실행된 모습
 

이것으로 설치를 마쳤다. SQL Developer 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 접속은 Oracle 만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다른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야하는 경우에는 도움말(H) -> 갱신 확인(C) 에서
그림에서 처럼 Third Party SQL Developer Extensions 를 체크하고 다음을 누르면 된다.
필요에 따라서 해당하는 항목을 선택하고 다음을 눌러서 다운로드를 받고 완료하면 된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思留'
생각안에 머문다.
El pensador espera.  생각하는 사람은 기다린다
El pensador espera. 생각하는 사람은 기다린다 by kimchienpaell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어제 저녁 대형서점에 들려서 한시간 동안 몇개 분야의 코너를 돌아다니면서 눈에 띄는대로 책을 훑어보던 중에 인류학과 관련된 코너에서 집어들었던 몇몇 책들에서 사유에 대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왔다. 문득, 내 머리 속에서는 사유에 대해서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곰곰히 머릿 속을 헤짚어보았지만 사유에 대한 어떤 정리도 머릿 속에서 해본 적이 없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어떤 사물이나 개념에 대한 인식의 깊이를 깊게하는 방법으로 우리는 '사유(思留)'를 한다. 사유를 통해서 자신의 기억 속에 있는 것들을 검색하고 생각의 뿌리를 뻗어가면서 하나의 거대한 식물을 꽃피우는 과정이 사유의 결과가 아닐까? 이 거대한 식물은 나의 기억 속 한켠에서 자리를 유지한 채로 언제고 기억을 찾아 돌아오면 그 웅장한 모습으로 나를 반겨줄 것이다.

나는 인터넷 검색을 즐기는 세대다. 개발자를 꿈꾸며 인터넷 서비스들을 즐기고, 모르는 정보가 있으면 검색 사이트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단어(키워드)를 입력하고 엔터를 친다. 그러면, 검색엔진은 인터넷에 퍼져있는 수많은 데이터(데이터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가공해야지 정보가 된다. 이렇게 검색을 하는 동안 찾게 되는 것은 정보라기 보다는 데이터에 가깝지 않을까?)들을 검색하여 내가 입력한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는 데이터들을 검색 결과에 출력해서 보여준다. 그 데이터들에는 누군가가 고민하면서 표현한 것도 있고, 혹은 누군가가 자신이 찾고자 했던 내용을 찾아서 그걸 스크랩(펌질)해둔 경우도 존재한다. 나는 그 검색 결과들을 내 직관에 따라서 하나씩 읽어내려가고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결과를 머리 속에 집어 넣는다.

위의 검색 습관은 내 머릿 속에서 어떤 사물이나 개념에 대한 인식을 데이터에 대한 접근(해당 데이터에 대한 접근, 링크, 주소)방법으로 기억하는 잘못된 습관을 가지게 만들었다. 가끔씩 주변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분들을 보면, 모든 것을 컴퓨터 검색에 의존하는 이들을 보는 경우가 생긴다. 그들은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기 위해 검색 엔진을 이용한다. 예를 들어, 다음 포털 사이트로 이동하기 위해 네이버의 검색창에 '다음'이라고 입력한다. 그 모습이 내게는 굉장히 충격적인 모습으로 각인되었다. 그런데 내 생각과는 달리 이렇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데이터들이 널려있다. 이 데이터들은 내가 어떻게 검색을 하여 수집하고 그것을 머리 속에 정리하느냐에 따라서 정보의 가치가 달라지게 된다. 주어진 데이터들을 머릿 속에서 정리하는 과정도 나름의 '사유'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이런 사유의 과정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정보로 가공된 데이터들의 연결방식과 가치가 달라지게 된다.

이제는 '사유'를 즐기는 습관을 들이고자 한다. 지금 맡고 있는 업무 자체가 시간에 좇긴다거나 업무에 시달리는 일이 아니다보니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많이 존재를 한다. 그 여유 속에서 내 생각 안에 머물면서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일까? 나는 나도 모르게 내 플래너 한켠에 '사유(思留)'를 적어넣었다.

나를 더 넓은 세계로 안내할 나만의 '필살기'를 찾아낸 것이다. 그것을 통해 내 안에 Memory Thinking Network 를 무한하게 펼쳐보자.



내 글이 누군가에게 가치가 있을지를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내 생각을 알려보고자 이 글을 발행하려 했는데, 적절한 카테고리가 없다. ㅡ_-);; 예전에는 블로그나 문학 부분에 대한 카테고리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분야는 전혀 없다. 창작 카테고리로 해서 이 글을 실어본다. 어쩌면 이 글을 쓰는 내 안에서 이 글이 어떤 분야인지에 대한 정확한 구분을 가지지 못한 탓도 있겠지.
허니몬의 사진기록/프레임, 틀 안의 이야기
출처 : http://earthobservatory.nasa.gov/NaturalHazards/view.php?id=42211


지난 1월 3일 눈내린 한반도의 사진이 트위터에서 크게 돌았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 NASA에서 찾아내어 왔다. ^^
허니몬의 IT 이야기/리눅스 이야기, 우분투
아래 두 사진은 Ubuntu 9.10 + Firefox 3.5.7 조합으로 해서 티스토리에서 글쓰기로 들어온 화면입니다. 커서도 글쓰기 란에 정상적으로 보이고 입력도 됩니다.



아래 두 사진은 Firefox 3.6 pre를 실행해서 티스토리 글쓰기에 들어온 화면입니다.
앞서서 작성했던 간단한 임시글을 불러왔지만, 그 내용이 정상적으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더불어서 [사진] 항목을 클릭해서 사진을 불러와도 업로드가 정상적으로 티스토리에 입력이 되지 않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Firefox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는(오늘 3.5.7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확신) 문제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윈도우에서는 보이지 않고 Ubuntu 9.10에서만 보이는 증상인듯 합니다.

2010/01/01 - [허니몬의 IT 이야기/허니몬의 리눅스 이야기, 우분투] - Ubuntu 9.10 + FlashPlayer

2009/12/21 - [허니몬의 IT 이야기/허니몬의 리눅스 이야기, 우분투] - 티스토리, 우분투(Ubuntu) 리눅스 상에서 사진 업로더가 정상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이 두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파워에디터만의 문제인지, 우분투의 문제인지는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우분투에서 실행되는 Firefox의 문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업데이트 전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파워에디터의 버튼들의 위치에 커서를 올리면 커서가 반응을 보였는데, 이제는 그런 반응조차 없습니다. OTL...

이전 관리 페이지에서 글을 작성해도 되기는 하지만, 글을 쓰는 것 자체는 새관리 페이지가 훨씬 편하다보니까 쉽게 바꿀 수가 없네요.
흐음... ㅡ_-)> 저의 무던한 성격이라면 그냥 써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ㅎㅎ.....

아니면, 3.6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제외시킨 요소들이 티스토리 안에 들어있는건가요? ㅡ_-)? 흠...
Firefox의 정책에 대해서 유심히 보지 않은 후유증이 여기서 나타나는군요.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읽을거리

 

이야기하듯 말하기 :

논리와 이성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기업을 움직이고 사회를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다. 이 사람의 관심을 끌고 그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다면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중요한 설득 방법 중 하나가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라고 한다. 다른 이들과 이야기를 하듯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꺼내고 그 이야기 속에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아 상대방이 거부감없이 받아들이도록 이야기하는 화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흔한 말로 돌려말한다고 하죠. ^^; 상대방이 들으면 거북한 내용도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돌려서 말하면서  상대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직설화법(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훌륭하다!?)과 논리가 만연해지면서 더욱 스토리텔링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신이 느끼고 생각하는 바를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참 쉽습니다. 하지만, 거침없이 날리는 독설에 상대방도 상처입고 자신도 상처를 입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직설화법은 쓰면 쓸수록 힘들어집니다.


까놓고 말하는 것은 말하는 당시에는 쿨(Cool)해보일지 모르지만, 말하고 난 뒤에 찡그러져있는 상대의 얼굴을 보면 '아차!!'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 마음은 모두들 한두번씩은 경험해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제 상대방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상대의 거부감이나 경계심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이야기하듯 말하기(스토리텔링, Storytelling)'를 몸에 체득시켜나가고자 합니다. ^^


 File:Millais Boyhood of Raleigh.jpg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Storytelling

The Boyhood of RaleighbySir John Everett Millais, oil on canvas, 1870.
A seafarer tells the young
Sir Walter Raleighand his brother the story of what happened out at sea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웹서비스 중 하나인 TED(http://www.ted.com)가 내거는 주제는 Idea Worth Spreading 이다. 사회 구성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듯 강연하듯 자연스럽게 펼치는 자기 주장의 장을 마련하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TED_Main.JPG

무료로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이 주장하는 가치를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사이트이다. 가입하는 것도 무료이고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영상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니 한번 접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국내 TEDx 모임(x는 TED와는 별개의 독립적인 조직이란 뜻)

 

여기서 발표자들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양한 자료(사진, 영상, 제품 등)를 보여주면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직간접적으로 드러냅니다. 그들이 뚜렷하게 자신의 주장을 밝혀나가는 과정은 정말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저도 한 때는 '내 멋대로 산다'는 것이 '멋지다!! 쿨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철없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 때마다 세상과 부딪치면서 많이 얻어맞기도 하고 혼도 많이 났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이러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듯 합니다. 한동안은 입을 꾸욱 다물고 말을 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내 가슴 속에 가득 차있는 무엇인가가 터질 듯 하여 답답했습니다.

 

이제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서 내 안에 가득차있는 것들을 한씩 하나씩 꺼내어 세상에 외쳐보고자 합니다. 여전히 내 안에는 '나만의 독선적인 것들'이 많이 담겨 있지만, 그 안에는 세상을 베려하고 걱정하는 마음도 담겨있습니다. 조금은 더 부드럽고 유연하게 이야기를 시작해볼까합니다. ^^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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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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